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일상생활 속 주변의 불편한 점이나 위험한 요소 등에 대한 시기별 테마를 정해 선제적 현장중심의 기획 순찰을 실시하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2월과 3월에는 새학기와 봄 행락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데크시설, 통학로 등에 기획순찰을 진행했다.

6월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척척거제 박반장이 합동으로 해수욕장, 9경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7월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은 해양항만과 해양레저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순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들은 바로 조치하고 점검을 통해 나오는 지적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각지의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순찰을 통해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거제로 기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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