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자살 및 자해 문제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거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Wee센터), 거제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녹색어머니연합회, 거제여성명예소장연합회), 학교별 학생회 및 또래상담자 청소년 130명이 동참했다.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 확산 방지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 응원과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Help-Line 기관정보를 안내했다.

박병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역사회가 생명 존중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청소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센터는 청소년의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55-639-49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