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현충일과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6월 16~18일)를 맞아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기 지역 한 영어유치원 원아들이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찾아 전시 해설을 듣고,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축제 기간에는 많은 거제시민과 관광객이 임진왜란 승리를 이끈 숨은 주역인 신호연 만들기를 비롯해 장군복ㆍ수군복 체험, 기념 촬영, 타고 행사,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관광객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대첩기념공원 관계자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 첫 승전지로서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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