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길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양림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제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말 4차례에 걸쳐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상훈 숲 해설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산림욕 체조 △숲 해설 및 산책 △호흡 명상 △힐링 건강 마사지 △숲을 담은 차 마시기 등 무료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거제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은 우거진 녹음 사이로 퍼지는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스트레스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는 장소”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거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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