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 (관장 최규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과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박물관에서 만나효(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박물관에서 만나 효(孝)>는 현재 거제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효제도> 병풍을 중심으로 인간이 지켜야 할 여덟 가지 덕목 중 가장 첫 번째인 ‘효’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고 우리 고장의 ‘효’와 관련된 설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이끌고자 한다.

현재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개인 기수별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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