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LiFE 2.0 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왔다.

LiFE2.0 사업(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대학의 지방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사가 반영된 사업으로 거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국비 20억(10억/년)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거제대는 이미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약28억/년)” 및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약7억/년)”, “LINC3.0사업(약10억/년)”, “HiVE사업(약20억/년)”은 물론이고,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사업(약8억/년)”, “민간자율형사업(2.3억/년)”, “실감형 콘텐츠 업데이트사업(2억/년)”, 산업통상자원부의 “AI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약5억/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1.5억/년)”, 거제시의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 육성사업(3억/년)” 등 년간 85억원 이상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는 전국의 대학을 통틀어 몇 안되는 최고의 성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첨단화, 학생복지향상 및 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사회 및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년간 100억원 규모의 재원이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환원되는 것이다.

거제대는 이번 LiFE2.0사업을 기반으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친화형 신설학과(글로벌경영과, 사회복지창업과, 베이커리창업과)와 연계하여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허정석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중추적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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