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23일 오후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아 거제의 미래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거제공고 전교생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우 시장이 삶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이야기로 전하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이 걸어갈 미래에 대한 격려와 거제의 미래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박종우 시장은 이 날 강연에서 학생들에게 거제인이라는 자부심과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선택과 도전을 해볼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 모두가 거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어디서 무엇을 하던 힘차게 도전하면서 달려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KTX와 신공항시대를 앞두고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거제에서 앞으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당부하며, “다가올 미래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거제의 더 희망찬 내일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보자”고 덧붙여 학생들에게 시민들이 함께 열어갈 미래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진솔한 공감시정과 다양한 계층으로의 소통접점 확대를 위해 ‘걸어서 시민속으로’라는 시정방침을 갖고 시민체감도 높은 소통시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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