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지역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모해스쿨 초등 과학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연초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교육 봉사동아리 ‘모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 창의적인 과학 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제1기 모해스쿨은 앞서 5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오호 만들기 △스파게티 탑 쌓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의 호기심 해결 과정을 놀이로 이끌어 과학에 대해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

이예림(연초고 2년) ‘모해’ 회장은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함께 소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만족하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제2기 모해스쿨 초등 창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055-639-81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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