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거제시는 지난 5일 정석원 전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석원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박종우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충혼탑 참배, 시의회 및 부서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출신인 정 부시장은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상남도 경제환경전문위원, 수질관리과장, 환경정책과장, 환경산림국장을 거쳤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경상남도와 거제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시장은“거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동료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신임 부시장 업무보고를 실시하여 시정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을 빈틈없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석원  
▲ 정석원  

[1신]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지방부이사관)이 제26대 거제시 부시장에 부임한다. 임용일자는 7월 5일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1970년 생으로 상대적으로 젊다. 대구 출신이며, 경북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석사 수료)을 거쳤다. 

1997년 지방환경사무관(지방고시 2회)을 첫 임용됐으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환경산림국장까지 했다. 

도 의회 사무처 경제환경전문위원 경력을 빼고는 도 환경산림국에서 계속 근무했다. 한·아세국가정원 관련 업무도 이해하고 있어, 앞으로 한·아세안국가정원 사업 추진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 25대 이기훈 부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퇴임식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자, 퇴임식 없이 6월 말 경남도로 복귀해 명예퇴직했다. 

경상남도는 3일 실‧국장 4명, 시‧군 부단체장 3명, 과장급 2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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