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33억 8600만원이 확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거제고 다목적 강당 및 시청각실 증축 30억 5300만원 ▲중곡초 교내 보행로 포장 1억 8200만원 ▲삼룡초 교내 진입로 및 주차장 아스콘 포장 1억 51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우선 거제고는 전용 체육관이 없어 800여명의 재학생들이 거제중학교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실내 체육수업 활동 등의 제약이 있었다. 또한 입학식 및 졸업식, 강연회,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의 운영이 어려워 다목적 강당 건립과 시청각실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교부금 확정으로 다목적 강당과 시청각실이 증축되면 체육수업 및 다양한 실내 교육활동의 활성화로 학생의 수업권 확보와 학습권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곡초와 삼룡초는 오랜 세월로 보도블록이나 아스콘이 파손되거나 갈라져 있어 학생들이 통행을 하는데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교부금의 확정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통행에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일준 의원은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백년지대계인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비를 확정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이번 특별교부금의 확정으로 낙후된 교육환경이 개선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질 좋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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