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된 지난 15일부터 전 소방력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폭우 피해 현장의 신속한 안전조치 등 재난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밤, 거제시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대금IC 인근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고현동 맨홀뚜껑이 역류하고, 도로 및 차량이 침수되는 사건이 있었으나 안전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19시부터 현장 활동 인원 346명과 소방 장비 105대를 투입해. 19일 13시 기준 긴급구조활동 소방 실적 82건(안전조치 65건, 배수지원 17건)을 실시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태돈 서장은 “전 직원 비상근무 돌입 및 소방장비 100% 가동 등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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