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거제시 가족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폭력피해로 인해 심리적 회복을 원하는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푸드아트상담사 자격취득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의식에 잠재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현재의 나를 지각하고 수용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여 참가자의 심리 내외적 회복과 자격취득으로 자립을 위한 자원확보의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 A씨는 “어린시절과 나의 무의식에 잠재된 감정에 대해 알게 되어 현재의 나와 미래의 삶을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간이 되었고, 나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매년 개인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변화 지속 및 사회적 관계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위한 ‘손으로 쓰는 명상’에 이어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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