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는 7월 21일 1천4만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기탁하여 희망천사 제157호가 되었다.

고현교회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인연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고현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1천4만원의 기부금 기탁하여 올해까지 총 1억40만원을 기부하였다.

종교활동 이외에도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정기후원,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쌀나누기, 낙후된 단독주택환경개선, 명절음식 도시락배달, 복지시설 물품후원 등으로 지역사회 섬김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이번 성금은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우리 지역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교회가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이사장은 “해마다 희망천사에 동참해주시는 박정곤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관내에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재단에서는 1천4만원 이상 기탁자는 ‘희망천사’, 1백4만원 이상 기탁자는 ‘행복천사’가 되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혹은 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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