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로·아파트단지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유사피해 방지 조치와 함께 같은 당 도·시의원 및 당원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일준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24일 오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문동 지역 아파트단지 주변의 수로와 주요 도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점검에는 진주국토관리청과 거제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에 앞서 서 의원은 22일 폭우로 침수가 발생한 일운면 지세포 및 상문동 일대 아파트단지를 거제시 관계자와 점검했으며, 20일에는 다포~여차간 도로유실 현장을 경남도·거제시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복구를 위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 외에도 서 의원은 발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2일과 2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서 의원과 국민의힘 도·시의원, 당원 등은 낙동강에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장목면 농소해수욕장과 옥포동 덕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각각 50여 명씩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인해 거제에서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이라며 “이미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이후 유사한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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