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제10기 거제시 도시재생대학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와 고현 2개 지역 통합 수료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에 개강한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옥포/고현)은 도시재생리더 양성, 공동체 활성화, 도시재생 미디어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주제와 지역 상황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9명의 수강생 중 44명이 수료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다양한 워크숍과 토의 등을 통해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을 찾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갈등관리, 사업계획 방법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운영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도시재생사업은 사업기간 동안 사업이 종료된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세부적으로 미리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며 “거제시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에서 그 지역의 특화된 상품이 판매되어야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를 위해 거제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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