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Lami어린이집(원장 김승신)은 지난 7월 21일, 6월 진행한 천원마켓의 수익금과 워킹챌린지로 모은 후원금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워킹챌린지는 아이들이 직접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목표에 도달한 만큼 저금통에 저금하여 후원하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기획형 후원프로그램으로, Lami어린이집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올해는 보유하고 있던 장난감 및 교구 등을 원하는 만큼 담아 지역 주민 누구나 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천원마켓을 개최해 그 수익금까지 더했다.

김승신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행이 관장은 “오랫동안 저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라미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걸음걸음에 담은 작은 마음들이 우리 이웃의 마음에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Lami어린이집에서 기탁한 성금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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