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통장협의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7월 25일 장마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19곳을 방문해 수박화채와 떡 등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 잠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달 중순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행사 등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황미영 고현동통장협의회장은 “고현동통장협의회에서 땀 흘려 만든 수박화채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전하며 “장마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경로당을 같이 방문한 우정수 고현동장은 “고현동통장협의회의 헌신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치안 유지와 구급 활동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신현지구대와 신현119안전센터에도 방문하여 수박화채 및 떡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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