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덕양·정종대)는 방학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반찬 및 특식을 가정으로 배달하는「해피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피밀 지원사업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지원대상자가 61세대에서 77세대로 작년보다 20% 이상 증가하고 지원 횟수도 방학중 총 9회 지원에서 11회 지원으로 추가됐다.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력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가정방문 위생교육 및 중·고등학생 대상 영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순 지원보다 관리 개념으로 한층 발전한 형태로 시행된다.

정종대 위원장은 “작년 해피밀지원 사업으로 많은 가정에 방문 배달을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운 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밥심이 있어야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피밀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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