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거제시 소재 복지기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이동수단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차량 1대의 구입비용(지원한도 내)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된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비영리법인으로, 희망하는 차종과 선택사양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원배 이사장은 “올해 진행되는 차량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요구도를 반영하여 현장의 상황에 더욱 적합한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사업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차량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홈페이지ww.gjchw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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