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1만 2,282명에게 30만원씩 거제사랑상품권 지급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농어업인수당 지원대상자 1만 2,282명에게 27일부터 거제사랑상품권 3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는 차원으로 경남도와 거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하였다.

거제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6월 30일에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에서 농어업인 1만 2,282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농어업외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이거나 관련 법령위반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수당 지급으로 농어업 소득 안정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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