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거제시 공약이행평가단 자문회의를 시청 협업실에서 진행했다. 이는 지난 2월 자문회의에 이은 두번째 자문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상반기 평가에 따라 △ 사회적경제기업 확대 운영 △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리모델링→시민공원화 사업 △ 음식문화 플랫폼 구축 등 9개 사업의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사업부서와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약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방안을 모색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약을 완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윤석봉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앞으로도 실행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낼 것이며, 단순히 공약 이행률에만 집착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고 원하는 공약이 달성되도록 자문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공약을 실현하고,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각계각층의 시민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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