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거제 장평고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평고는 공간 혁신을 적용한 미래형 학교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635억원을 들여 거제시 장평동 일대 1만2천㎡ 면적에 4층 규모, 30학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상 학생 수는 830명이다.
거제 지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이 요구되던 곳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장평고 신설로 거제지역의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부족으로 인한 타지역 진학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인터넷신문
az63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