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총경이 지난 7월 31일 제69대 거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경남 사천시 출신이며 2000년 간부후보생(48기)으로 경찰에 입직하여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경남청 정보2계장, 경남청 감찰계장,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만 서장은 취임행사에 앞서 고현동 소재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임식에서“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으며 안전한 거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112신고는 시민의 마지막 외침으로 여기고 신속하고 정확하며 공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거제경찰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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