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최근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강력범죄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했던 만큼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가 관리하고 있는 다중밀집지역은 디큐브백화점·고현시장 등 7개소로 지난 5일 디큐브백화점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을 계속 이어나간다.

특히 디큐브백화점에서 실시한 협력단체 합동 점검에서는 백화점 방문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홍보하였으며 이후 관리자와 면담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CCTV모니터링과 순찰 강화를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거제시 관제센터에 범죄징후를 신속히 발견·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제활동을 요청하였으며 유관부서와 협업하여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진단 후 적재적소에 맞는 방범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명만 서장은 “현재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안감이 매우 큰 만큼 자체 경력뿐만 아니라 경남청 기동대 경력 요청과 협력단체 합동순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시민과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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