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야구관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아동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다양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아동들은 야구장의 규모에 잠깐 놀라기도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신난 얼굴로 야구선수들의 경기롤 보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였다. 응원석에서 울려퍼지는 응원가를 따라부르고 응원가에 맞춰 응원도구도 힌들었다. 특히 좋아하는 야구선수를 향해 응원의 함성을 내지르는 등 경기 내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수(가명, 13세) 아동은 “야구장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어요. 거제도에 야구장이 없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날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뻐요.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지역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서로 협력하여 거제시 내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결연후원, 학원비 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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