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주요 관광지 및 인근지자체 축제장, 관용차 활용 등 다양한 홍보 펼쳐

거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부터 학동 몽돌해수욕장, 명사 댕수욕장(반려동물 해수욕장),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거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기부 방법, 세액공제 혜택 등을 소개했다.

8일에는 제62회 통영한산대첩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통영 강구안에서 통영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전개했다. 양 시는 지난 3월 체결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홍보 협약에 따라 제도 홍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거제시는 8월부터 관내외 출장과 현장업무에 활용되는 관용차를 활용해 움직이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40대의 관용차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시트를 부착해 시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을 누비며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여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가까운 농협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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