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8월 4일부터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맥주축제(기간 : 8.16.~8.19, 장소:장승포 수변공원)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지난 14일 사전 방범진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범진단은 행사장과 장승포차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 및 범죄취약 요인등을 점검하였으며 그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한편 거제경찰서는 4일부터 실시한 특별치안활동으로 다중밀집장소 관계자,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을 방문하여 보안경력 증원, 적극적 관제활동,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김명만 서장은 “4일간에 걸쳐 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찰 자체 경력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지역축제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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