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6일 14시 39분경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38년생, 여)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으로 태워 산소소생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하며 이송해 15시 32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가 자택에서 기침을 동반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자 마을 주민이 구조요청 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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