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6일 휴가철을 맞아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동부면 유관기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물가조사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인근 식당, 소매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실시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26종의 품목에 대한 물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은 휴가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다시 찾는 거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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