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아주동에 건립한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센터를 홍보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입주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준공했다.

내부는 △ 거제시가족센터 △ 공동육아나눔터 △ 가정상담센터 △ 성폭력상담소 △ 다함께돌봄센터 △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의 사무공간과 어린이자료실, 커뮤니티홀, 다목적강당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는 조대용 거제시의원과 아주동 주민 대표 38명, 시 관계부서 직원, 입주 기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시설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를 가진 후 4층에서 지하 1층까지 층별로 내부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에서 시설 이용 안내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시장은“오는 9월 다함께돌봄센터(6호점)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이 입주하면 가정행복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돌봄 및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상담, 가족소통, 가족교육, 자녀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져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센터 건립 후 제기된 누수 등의 문제는 현재 계속하여 보수 조치 중에 있으며, 향후 지어지는 공공건축물에 대해서 품질 및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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