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8월 18일 사랑나눔 실천사업에 선정되어 한부모가구에 월세 보증금 500만원을 지원하였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아파트 중문이 없어 겨울철 한기에 그대로 노출되고 갈라진 벽 사이로 빗물이 세고, 습한 환경에 장기 노출되어 곰팡이가 피어있는 집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혼자 두 자녀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옥포2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연계하여 발굴하였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현재 사는 집의 월세 계약이 만료되어 당장 이사를 가야 했지만 보증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월세 보증금 500만원을 지원하였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완 회장은“이번 주거지원은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정무직 공무원들의 기부로 사랑나눔 실천사업에 선정되어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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