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거제시립도서관 북 크로싱 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 크로싱 독서운동’은 매년 관내 시립도서관에서 불용·폐기처리되는 도서를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상호교환함으로써 낭비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든 독서 캠페인이다.

올해 관내 시립도서관에서는 정기간행물 등 2,7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며, 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도서관의 각 자료실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환 가능한 도서 목록 등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정운 평생교육과장은 “도서 교환으로 책 속 지식을 나누며 시민들의 독서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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