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4일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2023 을지연습 최종종합상황보고 및 강평회’를 가졌다.

이날 강평회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전 단·실·부서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8358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평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에 대비해 기관별 후속 조치 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중앙통제단 메시지를 시작으로 최초상황판단회의 실시와 전시 현안토의 과제 토론식 훈련, 국가 중요시설 무인기 폭발물 공격, 방화, 테러의 실제 훈련,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등으로 빈틈없이 준비하여 위기상황 능력을 향상시킨 계기가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쟁 양상이 사이버공격과 핵심사업기반 공격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강조”하면서 이번 을지연습기간 중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철저히 보완하여 내년도 을지연습에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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