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영어마을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3일, 4주간의 일정으로 ‘Sustainable Summer(환경오염 없는 여름 보내기)’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캠프는 거제관내 초등학생 72명이 참여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영상과 스토리북을 통해 오염된 우리 지구의 모습과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생활속에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주제와 연계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STEAM활동(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퇴비만들기, 손수건 염색, 태양열로봇만들기, 비왁스랩(친환경패브릭)만들기, 립밤 만들기 등)을 통해 지구환경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은 개인별, 조별 각종 임무 및 과제를 수행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1일 1회 Special Class를 구성하여 아트, 베이킹,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작품전시회와 마이클 잭슨의 명곡 ‘Heal the World’를 합창해 학부모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제시영어마을 신동범 원장은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장시간 함께 활동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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