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거제시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방지를 위한 씽글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달여 동안 건강한 식사 및 간식 만들기, 신선한 재료 고르는 꿀팁 알기, 1인 도자기 식기 만들기, 신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공유냉장고, 밀키트 만들기 등 총 11회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8월 19일에는 건강한 식사 밀키트를 만들어 1인 가구 간 교환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였으며, 70대 참가자는“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데 젊은 사람들과 함께 대화도 하고 새로운 음식도 만들며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중 하나인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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