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5일 관내 소방시설 관리업체를 방문해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 확인 서비스’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업장 사전 확인 서비스는 최근 소규모 창업이 증가하면서 소방시설 부적합 시공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불이익 예방과 소규모 영업장 화재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확인 서비스 운영절차는 ▲영업주가 소방시설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점검표를 누리집에서 받아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소방서에 사전확인 신청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소방시설 확인과 지도를 받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영업주는 준공 점검표를 통해 적법하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고 ▲해당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시설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055-689-9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태돈 서장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영업장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에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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