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미운 말아 잘 가, 인성 캠프’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인성 특성화 교육으로 ‘미운 말아 잘 가, 인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거제향교와 연계해 이뤄졌다. 자기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5일간 다도 예절, 서예 체험, 전통 떡 만들기, 유생복 체험, 전통 인사법 교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가족은 “정형화되고 딱딱한 인성 교육이 아닌 하루하루 다른 주제와 체험 교육으로 진행돼 아이가 참여하면서 매우 즐거워했고 만족도도 높았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하반기에도 청소년 인성 교육을 연구하고, 새로운 인성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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