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 3.0 사업단은 지난달 28일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시 희연의료재단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희연요양병원 이사장 김수홍과 희연재활병원 병원장 김양수,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결희, 황아름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을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교육에 대한 자문 △보건의료인력 임상실습교육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연계 지원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사회복지 관련 행사 협력 △산업체 연수 및 특강의 교육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추진한 희연의료재단은 국내 최초로 재활병원(희연재활병원)과 요양병원(희연요양병원)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문의료기관으로, 광역권 지역사회 중심지에서 ‘전인간호 실천의 장’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시설과 시스템하에서 대상자의 요구에 맞춤화된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결희 교수는 “거제대학교와 희연요양병원, 희연재활병원의 3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우수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학과 황아름 교수는 “앞으로 세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현장과 교육 간의 격차를 해소하여 노인 및 만성질환자 간호의 최신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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