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와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옥)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9. 1. ~ 9. 7.)을 맞이해 “함께 일하고 함께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개인과 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 양성평등 기념 선서 등을 진행하며, 식후행사로 문화콘서트(연극, 서툰 로맨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양성평등주간은「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여권통문(女權通問)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는 날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김정숙 거제시 가족정책과장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일·생활 균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