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9월 5일 대학 내 정보관 대강당에서 “여기, 음악이 흐른다!”라는 주제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산업체 근로자 및 거제시민의 힐링을 위하여 무료로 진행하였으며,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작은음악회는 김동찬 첼리스트의 “트로이 메라이”와 “Time to say goodbye”를 시작으로 거제시 남성중창단 및 거제소나무합창단의 공연과 영화OST 및 대중음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파트별 공연마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거제시민 최모씨는 지방의 조그마한 도시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쉬웠는데, 거제대학에서 무료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이 활성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이종향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거제대학교가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발굴 및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유일의 대학으로써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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