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사업으로 열린 인터렉티브 체험 전시…어린이·가족 콘텐츠에 대한 문화갈증 해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지난 6일 종료된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레디, 셋, 아트!’가 전시 마지막 날까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방학기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전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인기를 끌었던 《레디, 셋, 아트!》는 독특한 구성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2023년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이 국비 4,000만원을 확보하여 마련된 것이다.

스포츠의 규칙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미술 전시인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티스트 조민서 작가의 인터랙티브 공간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농구, 탁구,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모티브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 작품과 마음껏 상상하고 만들 수 있는 놀이 공간,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 등이 전시되어 아동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전시를 찾았던 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와 어울려 좋은 전시”였다면서 체험 전시를 통해 “방학 중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러한 어린이 체험 공간이 거제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며 전시 종료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좁은 전시 공간 내 안전 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시간 별 예약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 그리고 무료 예약 “노쇼”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지난 2023년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READY, SET, ART!’는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국비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예술공공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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