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7일 전달받았다.

경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 우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2013년 출연금 2억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5억 원을 출연하여 도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으며, 특히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대비 금융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기간을 확대하여 2년간 3% 이내로 지원 중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통한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 출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신보와 함께 거제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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