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이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3 추석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이다현 선수가 최근 ‘구례 전국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2번째 여자천하장사를 차지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거제시청 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장사 배출과 단체전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청씨름단은 손영민 명예 부단장과 최석이 감독을 중심으로 매화급 2명(최다혜, 이나영, 노은수), 국화급 2명(서민희, 이서후), 무궁화급 1명(이다현)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최석이 감독은 “4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에 개최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거제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씨름 명가인 거제시청씨름단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대회는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거제시청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경기는 대회 둘째 날인 13일 수요일(13:30 ~15:30:) KBS N 스포츠 및 유튜브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