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거제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지만 올해부터 ‘사고대응 합동훈련’으로 정상 개최된다.

훈련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관련 안전 교육 후 엘리베이터 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 구축 등 실전 모의 구조 훈련으로 진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되는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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