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소나무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7일(목), 옥포2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1석 3조 아나바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홀몸 어르신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참여 및 후원으로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부여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고 있던 생활용품과 의류, 농산품 등 3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1천원에서 3천원 사이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우병원(원장 진대호) 찾아가는 건강교실 ‘우리동네, 건강88’에서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주셔서 어르신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윤 모 어르신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여 기분이 좋고 대우병원에서 나와서 혈압이 정상이라 해서 안심이 되었다며 모처럼의 외출에 활기찬 웃음을 지으셨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 대표는 이번 행사에 협조에 주신 옥포2동 위향옥 동장님과 주민센터 및 대우병원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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