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23일간(9.11~10.3) 안전관리 강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 해양안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예년에 비해 긴 추석연휴 기간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된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연휴와 긴 연휴기간으로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 및 낚시활동을 위한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도선과 여객선 이용객은 각각 103%↑, 93%↑ 증가, 유선과 낚시어선 또한 149%↑, 143%↑ 증가하여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 증가로 평일대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추석연휴 강화된 해양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통영해양경찰서는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연안관광객이 더욱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 연안해역 안전관리 ▲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 해양오염 예방 등 연휴기간 비상대응 근무자 편성 ▲ 경비함정 전진 배치 등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선박 운항자 및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평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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