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3년 동감‧공감 토크콘서트가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나다운 세상! 함께하는 거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가수 자두와 재즈피아니스트 오화평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거제시 시민강사로 활동하는 옥안나, 송유진, 김경수 강사가 나다운 시민운동본부의 중점과제인 나눔·친절·기초질서를 주제로 거바시(거제를 바꾸는 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SBS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인 손화평 및 팝페라가수 김민석, 유명지가 출연하여 다양한 토크와 노래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 거제가 안전하고 긍정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공감·동감을 기초로 나부터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거제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형식 본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크콘서트에 크나큰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눔·친절·기초질서의 가치는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강의, 동감·공감 토크콘서트, 기초질서 문화대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식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