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8일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수월초등학교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월초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소방서 희망소방안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시연회 참관, 출전팀 격려금 및 간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수월초등학교 29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대한민국 소방관’이란 창작곡으로 그간 연습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태돈 서장은 “119소방동요대회를 위해 매일같이 연습한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도전을 위해 소방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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