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거제에서 역사와 문화 등 인문학 강좌를 개설,운영해 온 거제문화재단(이사장 황수원)의 거제박물관(관장 최규협)과 전남 화순의 화순 인문학교육협회(협회장 김광남)가 19일 거제박물관에서 인문학 교육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민간 차원의 영호남 교육 교류로서는 처음인 이번 협약은 다음 달 국내 사마천 사기의 최고 권위자인 김영수 교수의 거제도 특강과 북 콘서트, 화순 인문학교육협회 및 화순 문화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의 거제도 탐방을 시발로 해마다 상호 방문과 인문학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영호남의 가교를 탄탄히 놓는 작은 초석을 만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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