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참가한 수월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소방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18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수월초등학교 29명의 학생은 손영담 지도교사의 지휘하에 참가팀 중 유일한 창작곡인 ‘대한민국 소방관’이란 곡으로 대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차지했다.

주태돈 서장은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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